SGLT-2 당뇨약 '포시가', 혈압강하 효능 입증
- 어윤호
- 2014-09-27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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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EASD서 24주 관찰 데이터 발표…위약 대비 유의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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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50회 유렵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효능을 살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포시가는 애초에 기전상 체중 뿐 아니라 혈압 감소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기저 혈압범주에 따라, 포시가가 얼마나 안전하게 혈압을 낮추는지를 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당뇨병 환자 중 고혈압과 비고혈압군을 분류, 포시가와 위약 투여군의 수축기 혈압 및 확장기 혈압 변화를 24주간 관찰했다.
그 결과, 포시가군과 위약군의 고혈압 환자와 비고혈압 환자의 수축기혈압 차이는 각각 -3.6mmHg, -2.6mmHg로 나타났다. 고혈압과 비고혈압의 확장기 혈압 차이는 -1.2mmHg였다.
즉 고혈압 유무에 관계 없이 포시가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 혈압감소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물론 포시가는 고혈압에 대한 적응증이 승인된 약물이 아니다. 다만 이는 약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부가적인 이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국내 당뇨병 환자는 74.7%가 비만이나 과체중이며, 54.6%는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 적응증 유무를 떠나 SGLT-2억제제의 혈압강하 효과는 장점이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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