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양약학 업그레이드"…세계 전문가 한자리에
- 김지은
- 2014-09-28 2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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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까지 이대서 아시아태평양종양약학회 진행…35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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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종양약학회(APOPC)는 27~29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종양약학 국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주요 참가국인 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베트남과 호주, 미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일반 병원 약사는 물론 종양 전문 약사, 약대 교수진, 6년제 약대 학생 등이 참여해 항암 분야에 대한 전문 식견을 나눴다.
40여개 국내외 제약사들도 부스에 참가해 국제 전문가들에게 자사 항암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더불어 국내 종양 전문 약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6년제 약대생들에게도 약사들의 전문 분야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2014 아시아태평양종양약학회' 조직위원장은 "국내 전문약사 제도가 도입된지 5년이 넘고 있지만 네트워킹을 형성할 기회는 많지 않다"면서 "이번 기회로 국내 전문약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국내 종양약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약대 최수안 박사는 "국내 종양 약사가 있어도 병원 내에서 업무가 로테이션 되고 이직을 하다보면 전문성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러한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개최됨으로서 약사들에게는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고 더불어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항암약물치료, 항암제 무균조제 의 최신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국제뿐만 아니라 한국 병원 약국에서도 안전한 항암조제를 위한 근거 장치로 활용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여는 APOPC는 2000년 초반 동남아시아국가와 한국 등 4개 국가를 중심으로 종양약학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2006년 정식 학회로 발족됐다.
현재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1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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