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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근무 의사수 4.3% 늘고, 약사 0.1% 감소

  • 김정주
  • 2014-09-29 12:24:56
  • 국민 1인당 외래진료 연간 16.9일...급여비는 38조 넘어서

[건보공단-심평원 2013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비가 38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요양기관은 꾸준히 증가해 8만5000곳을 넘어설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환자 한 사람당 외래진료는 연간 16.9일 수준으로 정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사 수는 4.3% 증가했지만, 약사는 0.1% 줄었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29일 공동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를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총 39조6743억원이며, 세대당 연간 급여비는 18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진료비는 50조9552억원, 전년대비 6.5% 늘었으며, 급여비는 38조원을 넘어선 38조1248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4일로, 이 가운데 입원은 2.5일, 외래는 16.9일로 전년과 대동소이했다.

의료기관 진료내역 항목별 진료비를 집계한 결과 진찰료 22.9%, 처치 및 수술료 17.7%, 입원료 12.9%, 검사료 12.5% 등의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2009년 대비 진찰료는 26%에서 22.9%로 매년 감소하고 있었다. CT, MRI, PET 등 특수장비료는 2012년 7월 영상진단장비 수가 재인하 이후 소폭 감소한 반면 처치 및 수술료는 16.1%에서 17.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포괄수가제(DRG)로 묶여지는 범주의 총 진료비는 1조72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50조7452억)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DRG 청구건수는 94만6012건, 진료비는 1조727억원 규모였으며 청구건수는 2012년 80만5364건에서 94만6012건으로 17.5% 늘었다. 진료비는 2012년 8160억원에서 1조727억원으로 31.5% 증가했다.

DRG 진료비(점유율)는 수정체수술 2996억원(27.9%), 제왕절개 2357억원(22%), 항문수술 2224억원(20.7%), 자궁수술 1508억원(14.1%) 순이었다.

2012년과 비교해 수술건수는 편도수술이 258.2%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다음으로 충수절제술이 139.4%, 탈장수술이 112.2%로 증가폭이 높았다. 진료비는 편도수술이 297.7%, 충수절제술 179.6%, 탈장수술 141.2%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상병기준으로 지난해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 질환으로 2조1639억원(524만명)이었고, 2위는 만성신장질환으로 1조3419억원(15만명), 3위는 급성 기관지염 질환 1조1242억원(1415만명)으로 집계됐다.

2000부터 지난해까지 외래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는 1위 급성기관지염 1413만명, 2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 1082만명, 3위 급성편도염 693만명이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1개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1375만명이었으며, 이 중 고혈압은 55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신경계질환 259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질환 247만명, 당뇨병 232만명, 간의질환 15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7조3000억원, 악성신생물에 의한 진료비가 4조2000억원, 정신 및 행동장애 2조5000억원, 고혈압 2조3000억원, 대뇌혈관 1조9000억원, 심장질환 1조4000억원 순이었다.

주사제와 항생제 처방률 등 요양기관별 약제급여 평가결과 공개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약제평가 결과 주사제 처방률은 19.7%에서 19%로 0.7%p,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5.2%에서 44.5%로 0.7%p로 줄었다. 투약일당 약품비는 1753원에서 1667원으로 86원(4.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전년 동기 대비) 요양기관 종별 주사제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이 2.8%에서 2.6%로 0.2%p 줄었고 종합병원이 9.1%에서 9.1%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병원은 18.8%에서 18.4%로 0.4%p 감소했으며 의원은 20.9%에서 20.6%로 0.3%p 줄었다.

종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을 집계한 결과 상급종병 24.9%에서 23.5%로 1.4%p, 종병 43.3%에서 41.8%로 1.5%p 각각 감소했다. 반면 병원은 46.6%에서 47.4%로 0.8%p 증가했다. 의원의 경우 44%에서 42.7%로 1.3%p 줄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적용 진료인원은 166만명으로, 진료비는 8조771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암 질환은 95만명이며, 희귀난치 63만명, 심장혈관 8만명, 뇌혈관 3만명, 중증화상 1만명 순이었다.

전국 요양기관은 8만4971기관으로 전년대비 1160개소(1.4%) 증가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요양병원이 11.7%로 가장 높았고, 한방병원이 5.5%, 한의원 3.1% 순으로 늘었다.

2007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큰 종별은 요양병원(13%)이며, 한방병원(6.9%), 병원(5.6%), 치과병원(4.8%), 한의원(3.2%) 등의 순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요양기관의 의료인력은 의사 13만1391명, 약사 3만2537명으로 전년대비 의사는 5389명(4.3%) 증가한 반면, 약사는 23명(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중 의과 의사는 9만710명, 치과의사는 2만2482명, 한의사는 1만8199명이며 2007년 기준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한의사(4.3%), 의과 의사(4.3%), 치과의사(2.8) 순으로 높았다.

의료인력 중 의과(치의, 한의 제외) 의사는 9만710명으로 이중 전문의는 7만609명으로 나타났다.

전문과목별로는 내과 전문의가 1만2764명으로 전체의 18.1%를 점유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내과 점유율은 18.1%로 가장 높았고, 외과 7.9%, 산부인과 7.7%, 가정의학과 7.4%, 정형외과 7.4%, 소아청소년과 7.2% 등이었다.

전문과목별 전문의는 7만609명으로 2012년 대비 4.5% 증가했다. 핵의학과가 11.5%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응급의학과 11.3%, 직업환경의학과 10.7%, 예방의학과 8.1%, 신경과 7.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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