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가임 여성 100명 중 4명, 월경 이상 증세
- 김정주
- 2014-10-05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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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무리한 다이어트 주원인…한 해 진료비만 10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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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30대 가임기 여성 가운데 100명 중 4명 가까이 월경이 없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가 한 해 107억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N91)'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35만8000명에서 지난해 36만4000명으로 늘어 연평균 0.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년 1500명에서 지난해 1451명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연령별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대가 429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30대가 3347명, 40대가 1479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20~30대 미혼여성에서 나타나는 무월경·희발 월경의 주 원인은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스트레스나 체중 감소에 의한 시상하부 장애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근래에 그 진단 기준이 정해진 만큼 과거에는 진단되지 않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좋아지는 생리불순' 정도로 치부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최근 산부인과 외래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무월경 환자들은 시험이나 업무 스트레스, 단식이나 지나친 운동으로 인한 극단적 체중 감소를 경험한 환자들이다.
정 교수는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 해결되고 나면 다시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과다한 스트레스에 의해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나 극단적인 체중 감량 후 본인에 대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갖는 거식증으로 이환되는 경우도 있어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협의 진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했다. 진료실인원은 약국을 제외하고 진료실적은 약국을 포함시켰다. 지난해 지급분은 올해 6월까지 반영했다.
- 원발성 무월경(primary amenorrhea) : 2차 성징(유방의 발달, 액모 및 치모의 발달)의 발현이 없으면서 초경이 만 13세 까지 없는 경우, 또는 2차 성징이 나타났지만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다. - 속발성 무월경(secondary amenorrhea) : 월경이 있던 여성에서 과거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무월경 상태기 지속되거나, 6개월 이상 무월경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다. - 희발월경(oligomenorrhea) : 월경이 있던 여성에서 35일 이상의 생리 주기가 지속되거나, 1년에 4회에서 9회 이내의 생리 주기가 있는 경우다.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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