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병원 직원 에볼라 양성 반응, 공항 검색 시작
- 윤현세
- 2014-10-13 0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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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환자 발생.. 미국내 감염 처음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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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를 치료한 병원 직원이 예비 검사에서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미국 보건 당국이 12일 밝혔다.
텍사스 프레스바이테리언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은 지난 10일 밤 미열이 나는 것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됐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확인 검사를 통해 에볼라 감염을 확인했다.
보건 당국은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며 "이런 가능성에 대해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은 미국 국내에서 에볼라 진단을 받은 토마스 던칸의 치료에 참여했다. 던칸은 지난 8일 사망했다.
텍사스 병원의 직원은 서부 아프리카에 가지 않았지만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인 최초의 미국인이 됐다. 보건 당국은 환자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CNN은 그가 여성 간호사라고 보도했다.
감염된 직원은 근무 당시 던칸과 접촉할 경우 전체 보호 장비를 착용했으며 현재로는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직원은 던칸과 접촉 한 이후 하루 2번씩 자신의 체온을 측정해왔다. 한편 미국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뉴욕 JFK 공항에서 여행객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현재 18명의 의료직 종사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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