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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9월 처방액 1위…제미글로·비리어드 '고성장'

  • 가인호
  • 2014-10-17 06:14:57
  • 텔미누보, 넥시움, 넥실렌 등도 40%대 실적 증가 주목

처방의약품 시장이 지난 9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일괄인하 이후 침체된 의약품 시장이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위권 기업들의 처방실적은 여전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중견그룹의 약진과 상위사들의 처방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전체 시장 규모는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전년대비 성장세가 뚜렷한 품목군은 DPP-4 치료제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대웅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항궤양제 '넥시움', 제일약품의 스티렌 개량신약 '넥실렌', 종근당의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 품목은 모두 전년과 비교해 40%대 이상의 성장곡선을 그렸다.

여기에 대원제약의 넥시움 제네릭 에스원엠프는 발매 2개월만에 월처방 7억원을 돌파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독으로 한달 먼저 허가를 받은 시장 선점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이 16일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처방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7490억원을 기록하며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분기 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2조 2125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조 7525억원대 규모를 보였다.

국내제약사 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337억원을, 다국적사 처방 조제액은 2.9% 증가한 2153억원을 기록했다.

9월 처방 1위는 대웅제약으로 296억원대 처방의약품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6.8% 감소한 수치다.

2위는 한미약품으로 지난해 대비 5.5% 줄어든 292억을 기록했다.

9월 처방실적 분석(단위=억, 유비스트, 신한금융투자, 20%이상 증가한 품목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9월 처방액 4억원 격차를 보였으며, 1위 자리를 놓고 올해 경합 중이다.

처방실적이 성장한 상위기업은 종근당(261억원 전년대비 1.6% 증가), CJ 헬스케어(164억원 전년대비 2.7% 증가), 일동제약(141억원 전년대비 3.5% 증가), 제일약품(90억 1.7% 증가) 등으로 조사됐다.

이중 LG생명과학은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월 33억원보다 무려 24%나 증가했다.

국산신약 제미글로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된다.

중견그룹 중에서는 대원제약이 121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무려 18.7%나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뚜렷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품목들도 주목된다.

LG생명과학의 DPP-4 신약 제미글로는 지난 9월 월처방 1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6% 성장을 견인했다. 제일약품의 스티렌 개량신약 넥실렌도 월처방액 13억을 올려 전년(9억원) 대비 49.4% 증가했다.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경우 65억원대 월 처방으로 지난해(41%)와 비교해 58.4% 처방액이 늘었다.

트윈스타를 겨냥한 종근당의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도 출시이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9월 처방 15억으로 전년대비 49% 성장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넥시움의 경우 42억원대 처방액으로 지난해 30억보다 40.3%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넥시움은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발매된 상황속에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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