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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제약사 일반약 가격인상 문제 제기

  • 강신국
  • 2014-10-17 08:51:05
  • 요약
  • "일방적 가격인상에 약국 향한 고객 불신만 커져"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6일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약사의 빈번한 일반약 가격인상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제약사에 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제약사들의 일반약 출하가 인상은 원료비 등 원가 상승으로 일부 불가피한 점이 있더라도 원가절감을 위한 자구노력 없이 원가인상으로 발생할 손해를 국민들에게 전가시키겠다는 것은 국민들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게 약사회의 주장이다.

또한 약사회는 제약사의 빈번한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약국에 전가되고 있고 가격 인상 전후의 제품이 일정기간 시중에 동시에 판매돼 약국간 판매가격 차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제약사가 불가피하게 일반약 출하가를 인상할 경우 국민들에게 충분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의약품 포장 변경, 물가상승율을 감안한 적정 인상율 산정 등 소비자의 불만을 최소화 하도록 약사회와 사전 협의를 업체에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약사회는 생산, 수입, 공급 중단 의약품 사전 신고와 같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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