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약학회 재정·회원 확충에 전력"
- 김지은
- 2014-10-17 1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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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박인터뷰]제49대 대한약학회 손의동 회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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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전략과 개혁적 변화를 통해 글로벌화와 내실을 이뤄낸다는 뜻의 '창변득실'을 위해 손의동 당선인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2년의 임기동안 진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손 당선인은 향후 약학회 재정 학충과 회원 확대를 도모해 약학회를 창의적인 글로벌 학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다음은 손의동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정체된 회원 수 확대를 위한 복안은.
약학회가 정회원제로 전환된 지 8년이 지난 것으로 아는데 사실상 회원 수가 정체돼 있던 것이 사실이다.
회원의 참여도가 높아져야 재정확충을 넘어 학회 내실을 이루는데 기여한다고 본다. 더불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회 질과 수준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는 학회에 대한 회운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회원을 확충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지방이라도 찾아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갈 생각이다.
더불어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국책 R&D 과제의 약학분야 예산 증액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것이다.
또 학회 차원에서 국제 연구기관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약학회가 주관하는 과제 수주 추진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학부생들의 학회 참여도도 높여나갈 생각이다.
-학회 재정 확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나.
투명하면서도 건전한 재정 운영의 선행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재정 확대를 위해 생각한 수익 사업으로는 기능성 식품 R&D 개발 자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학회지에 광고 게재를 수주하고 학회 부스 확보를 위한 전력도 수립하겠다.
제약사, 식품회사가 유공단체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전략과 더불어 회비 납부 상황과 학회지 투고료 등을 분석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는 학회로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약학회 주관 산·연·관·학 R&D 추진을 통한 재원 확보와 연구 활성화도 도모하겠다.
-약학회관 건립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아는데.
회장을 중시으로 가칭 약학회관 건축기금조성 위원회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중앙대 약대 학장 재직 시 약학관 건립 준공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만큼 그때의 경험을 십분 살려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7억 5000여만원의 약학회관 건축기금이 있는데 임기 중 두자리 수인 10억까지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금 공로자에게는 일정 금액 모금 시 4~5%의 상여금 제공 방안도 고려하겠다.
서울 근교에 건축 부지를 마련하는 계획 수립과 더불어 현 대한약사회관에도 약학회의 일부 지분이 있는 만큼 현 약학회 사무실 유지비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 밖에 학회 발전을 위해 생각 중인 전략이 있다면.
현재는 개별 분과들이 흩어져 오히려 약학의 최고 학회라 할 수 있는 약학회 위상이 저하되는 느낌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 분과 학회들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학회 발전방향 대토론회 및 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다.
또 각 대학 신임교원과 연구원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추진하는 방안과 약대 6년제 교육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 등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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