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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47건 출제오류…86명 합격자 정정

  • 최봉영
  • 2014-10-24 09:50:45
  • 요약
  • 남윤인순 의원, 국민신뢰 회복 필요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24개 직종 시험에서 총 누계 47건의 출제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국시원이 제출한 자료를 공개했다.

출제오류 현황을 보면, 오류 문제수가 2011년 15건, 2012년 10건, 지난해 2건 등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47건의 출제오류가 발생했으며, 금년의 경우 현재까지 출제오류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제오류에 따라 2008년 이후 의사·한의사·간호사 등 86명에 대해서는 합격자가 정정됐다.

전산 채점프로그램 오류 현황에 따르면, 2011년 의사 국가시험(제75회) 과, 2013년 의사국가시험(제77회)에서 전산 채점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 의원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대한 출제오류와 채점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시원의 신뢰가 저하됐다"고 지적해다.

이어 "국시원은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국가시험 관리의 투명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가시험을 선진화해 응시생들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윤 의원은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강을 잡고 위임전결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해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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