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약제부 자체감사 내용 살펴보니
- 이혜경
- 2014-10-24 11:19: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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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부 운영관련 지침부터 약품관리까지 지적사항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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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약제부가 운영관련 지침을 비롯해 약품관리까지 내부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329회 국회 국정감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보고된 전북대병원 주요업무 보고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이 2013년 실시한 자체검사에서 약제부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특히 지난해 전북대병원 자체검사를 통해 지적된 건수는 총 14건으로, 이 중 4건이 약제부 관련 내용이다.
자체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약제부는 ▲약품 유효기간 관리 미흡 ▲약제부 운영관련 지침 미비 ▲약품 사용량 및 손·망실 관리 미흡 ▲약품 재고관리 부적절 등을 지적 받았다.
감사단은 "약품 납품과정에서 정해진 유효기간이 부족한 약품에 대해 유효기간 내 약품을 교환한다는 약정서를 갖고 있지만, 약품 교환 과정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며 "월 1회 실시하는 약품 유효기간 조사에 발견된 교환대상 약품 또한 교체 대상 목록만 작성하고 실제 교환이 이뤄졌는지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병원 측은 유효기관 관리를 위해 매일 수행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교정약정서와 유효기간 조사내역을 일자별 유효기관 관리에 반영할 수 있는 연계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약품 사용량 및 손·망실 관리 미흡도 지적됐다. 감사단은 "약품 관리, 투약업무 수행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손·망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손·망실 내역이 전혀 없으며, 약품 사용량 또한 별도 확인하는 과정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사용량에 의한 정산 약품과 구매해 사용하는 약품을 구분해 목록을 관리하고 손·망실 유형과 각 유형별 처리방법 및 관리 대장 등 적절한 약품 손·망실 관리방을 마련하겠다"며 "처방내역을 합산하는 집계 계산식 변경 확인, 실합산 결과 확인, 사용 단위와 구매 단위 간 환산 용량의 정확성 확인 등 정확한 사용량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이 주기적으로 확인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약품재고관리 지적의 경우, 월별소모현황 파악과 장기적체 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대장을 비치하기로 했다.
약제부 소속 직원들의 업무 분장 및 휴일 등에 대해서도 지적됐다.
감사단은 "개인별 업무 분장이 없어 팀별 분장만으로 업무가 수행되고 있다"며 "약제부 내 세곳의 약국에서 평일, 토요일, 일요일, 휴일에 시간외·야간·휴일근무가 혼합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병원 측은 약제과장이 소속 직원에게 병원규정, 사무관리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서무를 지정해 개별 업무분장관리, 시간외 및 야간 휴일 근무와 관련된 근무변경, 대직대장을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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