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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잣집 가족 여섯 째, 명지병원서 탄생

  • 이혜경
  • 2014-10-26 20:06:41
  • 요약
  • 저출산 사회문제화 가운데 미담 사례 화제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명지병원 분만실에서 딸부잣집의 여섯 째가 자연분만으로 탄생했다.

경기도 고양시 황규성, 정영희 부부는 이날 오전 8시 17분 기다리던 2.75kg의 건강한 여섯째 딸을 출산했다.

황규성 씨는 "부부가 모두 아이들을 좋아하다보니 대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사정상 다섯째는 제왕절개를 했지만, 여섯째는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고 싶은 것이 우리 부부의 바람이었다"고 말했다.

황 씨는 "다른 병원에서는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며 "분만 경험이 풍부한 명지병원 박인철 교수께서 자연분만을 유도해서 건강한 여섯째를 만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출산으로 황 씨 부부는 첫째인 다솜이(15)를 비롯해 가람(12), 다빈(10), 가온(6), 은솔(3)이 등과 함께 여섯 자매의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박인철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출산율이 떨어지는 추세가 안타깝다"며 "요즈음 보기 드문 다둥이 가족인 축복이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퇴원 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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