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등으로 크게 다치면 권역외상센터로 가세요"
- 최은택
- 2014-10-30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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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중증외상 진료체계 지원 강화...홍보에도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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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증외상 진료체계 지원을 강화하면서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복지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사고 등으로 크게 다치면 가까운 병원이나 대형병원 대신 권역외상센터을 찾으라"고 안내했다.
권역외상센터에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고, 외상환자를 위한 전용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가까운 병원에 갔다가 다시 큰 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에서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을 넘기면 생존확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권역외상센터는 5개 대권역에 10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가천대길병원(인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 아주대병원(경기남부), 의정부성모병원(경기북부), 단국대병원(충남), 을지대병원(대전), 목포한국병원(전남), 전남대병원(광주), 경북대병원(대구), 울산대병원(울산) 등이 해당된다.
국립중앙의료원(서울)과 부산대병원(부산)은 별도 선정했다.
복지부는 이들 센터에 외상전용 시설과 장비 설치를 위한 자본금 80억원과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른 인건비 7억~27억원(최대 23명)을 지원한다.
또 해당 병원들은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하도록 했다. 여기다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도 자체부담이다.
복지부는 "선정된 기관이 권역외상센터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행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역외상센터들이 본격적으로 개소하는 내년 이후부터는 예상가능 외상사망률이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별 선정병원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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