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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 이혜경
  • 2014-10-31 15:34:57
  • 요약
  • 병협, 12~14일 'The 5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4'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나눔을 주제로 전세계 보건의료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은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The 5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HC는 병원경영과 관련된 세계 트렌드와 이슈를 함께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공헌해 왔다.

그동안 파괴적 의료혁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 상생하는 의료생태계 창조 등 병원 경영의 혁신과 변화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 세계적인 병원경영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여 왔다면 올해 KHC는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키워드로 잡았다.

올해 KHC에서는 전세계 병원계의 공통 관심사라 할 수 있는 병원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과 함께 보편적 의료보장 시대에 병원의 나아갈 길, 병원의 사회적 기여와 공유를 통한 가치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13일에는 제라르드 라 포지아(Gerard La Forgia) 세계은행 보건의료수석 자문이 '보편적 의료보장 시대, 병원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개발도상국 병원에 대해 알려진 사실과 왜 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아젠다에서 미미하게 고려되고 있는지를 조명하며, 병원 참여를 통한 보편적 보건의료 향상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한다.

14일에는 텍사스 장로병원 전 원장인 브릿 베렛이 '환자는 두번째다: 환자 경험과 직원 참여'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13일과 14일 각각 진행되는 2개의 주제발표 역시 헬스케어 산업의 위기와 병원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주제발표 1에서는 '헬스케어의 위기 지구촌 공통의 과제'를 주제로 토마스 돌란(Thomas Dolan) 미국의료경영자단체 명예회장이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5가지(비용,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접근성, 예방, 인력) 주요 도전과제와 기회를 중심으로 미국 보건의료분야의 이슈를 이야기 한다.

김윤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의료 공급체계의 위기와 확신'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의료 공급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며, 마크 노펜(Marc Noppen)벨기에 브뤼셀대학병원장은 벨기에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실례로 들어 유럽의 보건의료 이슈를 전달한다.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인력과 의료시설에 대한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지아니 볼핀(Gianni Volpin) 국제적십자 한국대표가 사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분과발표에는 '빅데이터 시대의 헬스케어', '간호: 간호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 '중소병원 코칭프로그램', '통합의료 한국에서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대학병원: 특성화센터 성공 사례', '굿 커뮤니케이션과 위기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과발표가 이어진다.

14일에는 '조직문화혁신: 혁신과정에서의 냉소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병원마케팅, 낡은 방식을 걷어 치워라', '미래병원: 공급자 중심에서의 의료와 IT융합', '유럽, 중국, 일본 의료개혁 어떻게 하고 있나', '약제:치료성과 향상을 위한 약품 사용평가', '요즘뜨는 전문병원: NEW Emerging Hospitals', '환자경험과 서비스 디자인',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의사의 역할', '영양:병원 영영부서의 현재와 미래', '의무기록:임상진단코드를 활용한 병원의 새로운 가치 창조'등 총 16가지 주제의 분과발표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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