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대표·장관·복지위원장이 약사에 건넨 '말 말 말'
- 강신국
- 2014-11-03 06: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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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정관계 VIP 대거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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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장들과 복지부장관,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한약사회 창립 60주년 행사에 모두 참석, 약사회의 세를 과시했다.
대한약사회는 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치권 VIP가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필두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승 식약처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약사회 환갑 행사를 축하했다.


김무성 대표는 "봉사약국을 137일 운영하며 국민을 위한 약료서비스를 펼쳐 정말 고맙다"며 "직능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야 모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한약사회도 한반도 통일 준비에 동참해 달라"며 "북한의 보건환경은 최악이다. 준비된 통일이 될 수 있도록 약사회가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대한약사회 60돌을 맞아 7만 약사 한분 한분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축하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모든 행복의 근원은 건강이다. 건강을 챙겨주는 약사가 박수를 받아야 된다"고 말해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 비대위원장은 "약사님들이 앞으로도 건강 지킴이, 파수꾼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많은 약사님들께서 의약품 저가구매와 대체조제 등을 통해 약품비 절감에 기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증진과 함께 건강한 건강보험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세월호 사고로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봉사약국 운영에 참여한 약사님들과 대한약사회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승 식약처장도 "약사회와 약사님들이 60년 동안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그러나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인사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내년부터 배출되는 6년제 약대생부터 의대, 치대처럼 장교로 군대가도록 약무장교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야대표 모두 나와있는데 6년제 약사에 대한 약무장교제도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약무장교가 너무 많으면 공중보건의처럼 공중보건약사로 돌리면 된다"고 말해 약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의약품은 공산품과 차별화를 둬야 한다. 양당 대표 모두 오셨으니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부탁한다"며 "보건복지위원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목희, 김상희, 심윤조, 문정림, 남윤인순, 김미희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약 바로쓰기 운동, 물아껴쓰기 운동 등 국민을 위한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는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엄숙한 자리다. 국민속으로 파고드는 약사회가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도 열렸다. 제2회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동국대상에는 원주희(경기), 이연임(전남), 장양(전남), 황재일(인천), 김철용(제주) 약사가 수상했다.
올해 4월 열린 예정이었던 여약사대회가 세월호 사고로 취소되자 39회 여약사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는 이경숙(대약 여약사위원회), 최순숙(서울), 김춘자(대구), 노은미(광주), 신혜경(경북) 약사 등 총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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