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마 직원들…알보젠 회장에게 바라는 점은
- 영상뉴스팀
- 2014-11-20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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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인수사 임직원 간담회…R&D 전폭지원·브랜드 상실 가치보상·각종 복리후생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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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의 드림파마 최종인수대금 납기 한달여를 앞두고 드림파마 임직원들의 요구사항이 구체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알보젠 본사 회장과 드림파마 임원들은 지난 8·9월경 서울 모처 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후 지난 10월말경 근화제약 이주형 사장과 드림파마 임직원 200여명은 한화빌딩 대강당에서 알보젠 소개와 M&A 관련 Q&A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형 사장은 내년 1분기 내 근화제약 소재지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로 드림파마 사무실 이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드림파마 정윤환 사장은 지난 6월경부터 알보젠 인수에 따른 임직원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정윤환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직원과의 대화창을 개설해 놓고 M&A에 따른 '직원 소원수리 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알보젠 인수에 따른 드림파마 직원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로 대별됩니다.
첫째, 드림파마의 R&D포트폴리오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순환기약물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알보젠의 전폭적인 지원입니다.
다시 말해 알보젠의 드림파마 인수가 단순 투자가 아닌 '토착형 M&A'의 성공사례가 되길 희망하는 직원들의 바람입니다.
한화라는 대기업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가치보상 문제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최근 이뤄진 한화L&C 매각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보상 절차가 진행됐던 것으로 관측됩니다.
M&A에 따른 브랜드 네임 상실에 대한 직원 보상은 본사의 의무와 책임은 아니지만 통상적 관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드림파마에서 받았던 성과보상체계, 각종 복리후생제도 승계도 직원들의 빼놓을 수 없는 요구조건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알보젠의 드림파마 인수대금 최종납기일은 내달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1950억원 상당의 인수약정금 중 10%는 이미 지급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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