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글로벌 TOP5 진입 프로젝트 가동"
- 최봉영
- 2014-12-04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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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현 이사장, 임상시험산업본부 출범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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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 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 이사장은 "신약은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고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지만 R&D 생산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1950년 이후로 10억불당 신약 수는 9년마다 반감되고, 2000년 들어 1조원 투자에 개발되는 신약은 1개 미만이라고 지 이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한국 임상시험은 그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이제는 느려지고 있다"며 "본부 출범을 통해 임상시험 발전의 불씨를 다시 살려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상시험산업본부 출범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지 이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임상국가 중 10위 수준이다"며 "2020년까지 5위로 도약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상시험 원스톱 서비스 네비게이터 구축
비전 달성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도 소개했다.
우선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여러 기관에 산재된 임상시험 관련 정보, 임상시험센터 경쟁력 정보, 병원 통계, CRO 정보, 피험자 모집 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임상시험 통합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구인란을 통해 관련 업계 인력모집도 지원하게 된다.
또 초기경력자와 전문 경력자를 나눠 임상시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 이사장은 "한국 임상시험이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임상시험 질과 스피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올해 3월 25일 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지난 7월 9일에는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고, 복지부 위탁 임상시험 인프라 조성사업 기관으로써 임상시험산업 역량강화와 환경개선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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