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두통약 복약지도로 한발짝 시민곁으로"
- 영상뉴스팀
- 2014-12-09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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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스케치] 팜웨이 '24시 약사 두통관리'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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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의 두통관리 전문지식 배양과 두통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 정보 전달을 위한 북콘서트가 열려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난 7일 도서출판 팜웨이 주관으로 서울 교보문고 '배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데일리팜 주경미 부사장, 참약사육성협동조합 신경도 이사장, RB코리아 고기현 차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미국 건강전도사 수지 코헨 박사의 저서 '24시 약사 두통관리'의 핵심인 두통의 원인과 두통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약사와 국민이 함께 소통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신경도 이사장(참약사육성협동조합): "저희가 약사 전문도서를 출판 마케팅하는 팜웨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지 코헨의 '24시 약사 두통관리'를 가지고 북콘서트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약학전문도서이긴 하지만 약사뿐만 아니라 국민과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였고요. 앞으로도 단순히 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국민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북콘서트 구성은 1부-일반 독자들과 함께하는 두통과 두통약 알아보기, 2부-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두통관리법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강의를 맡은 데일리팜 주경미 부사장은 "두통의 원인은 잘못된 섭생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진통제 복용은 근본 치료법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멘트] 주경미 부사장(데일리팜/'24시 약사 두통관리' 공동역자):
"다량의 카페인 섭취 또는 미섭취, 초콜릿, MSG 등의 많은 요인들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수류탄입니다. 내가 내 머리에 수류탄을 던지고 있었던 것이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겪은 두통이 이렇게 많다면 그것은 병든 잎을 하나 땐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아까 말한 많은 원인에 의해서 두통이 발생하는 것처럼 솔루션도 하나가 아닙니다. 해독을 해야 하고, 호르몬의 분비상태를 봐야하고, 하나 남은 사이토카인도 봐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원인에 의해서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결도 어느 하나만 가지고 두통이 낫지는 않는 것입니다."
참약사육성협동조합 손정민 약사는 두통약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해결점을 제시했습니다.
[현장 멘트] 손정민 약사(참약사육성협동조합/태평양약국):
"두통이 발생하게 되면 우선은 하던 일을 내려놓고 수면이나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도 두통이 낫지 않을 경우 진통제 복용을 추천합니다. 진통제는 아프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일 성분 진통제는 내성이 없고요, 다만 며칠 동안 계속 진통제를 복용해도 개선이 없다면 의약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진통제 중에서 카페인이 함유된 복합 진통제는 장기 복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24시 약사 두통관리' 공동역자인 RB코리아 고기현 차장은 이 책의 100% 활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고기현 차장(RB코리아/'24시 약사 두통관리' 공동역자):
"이 책에서 수지 코헨 약사는 두통 환자들을 대할 때 약을 추천함과 동시에 그들이 갖고 있는 습관이나 음식들을 같이 파악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서문에 쓰여 있는 바와 같이 두통 수류탄이라고 평소의 음식이나 습관 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한 차단만으로도 두통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두통의 종류와 올바른 두통약 복용법습득의 계기가 됐다고 평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희 시민(서울시 잠실동) : "그냥 막연하게 편두통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두통의 종류와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그동안 두통이 있으면 집에 있는 진통제 대충 먹었는데, 조금 세분화해서 약을 먹을 수 있는 소양도 생긴 것 같아요. 수지 코헨 약사님은 잘 모르는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조금씩 약에 대해서 알게 되는 새로운 눈을 뜬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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