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공모가 2만8000원 결정
- 이탁순
- 2014-12-11 18:30:1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공모예정금액 280억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 바이오벤처기업 휴메딕스가 자사의 공모가격이 밴드상단인 2만5500원을 10% 초과한 2만8000원에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총 753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기관 수요예측 대상 65만주에서 청약경쟁률 6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기업공개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제 휴메딕스는 12월 15일~16일 일반공모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전체 공모주는 100만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80억원에 달한다. 휴메딕스는 공모자금을 통해 생산공장 및 설비 확대와 연구개발 등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의 골관절염치료제는 우수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의약품위탁생산(CMO) 매출이 급증하며 전년대비 약 104%성장한 99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2012년 약 10%대였던 시장점유율은 1년만에 약 23%(CMO포함)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출시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경우 세계적 수준의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져 연매출 100억원대 제품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모회사인 휴온스가 엘라비에라는 이름으로 판매에 나서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해 온 시장 판도를 깨고 판매량 기준 시장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휴메딕스는 앞으로 큰 성장세가 기대되는 중국 피부미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내 필러(제품명 더말 필러) 허가를 신청했으며, 2015년 상반기 중으로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말 필러는 중국 현지업체 영업망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와의 협약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휴메딕스의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2% 증가한 235억원이었으며,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은 2013년 총 매출 대비 이미 92% 수준인 216억원을 달성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5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6[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7[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8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