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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뇌사자 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 이혜경
  • 2014-12-16 10:29:07
  • 요약
  • 지난해 뇌사자 장기기증자 48명 전국 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주최 '2014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컨퍼런스'에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을 대상으로 뇌사자 관리업무 평가를 실시했다.

1차로 뇌사자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 병원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방문해 현장실사 및 관련서류 검토, 실적 등을 평가했다.

2차로 1차의 결과 및 의견 등을 취합해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 소위원회에 상정하고 논의를 거쳐 권역별로 한 곳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2013년 국내 416명 뇌사 장기기증자 사례에서 서울성모병원은 뇌사 장기기증자가 총 4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잠재뇌사자 발굴, 효율적인 뇌사자 장기기증자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양철우 장기이식센터장은 "앞으로도 뇌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이식 활성화에 앞장서는 이식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69년 명동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에 성공한 후, 1993년 뇌사자로부터의 간이식, 1995년 심장이식, 2002년 골수이식 후 간이식 등을 성공시켰다. 2014년에는 소장이식, 폐이식, 췌장이식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우리나라 이식수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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