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C형 간염 약물 가격, 경쟁품보다 12% 낮다
- 윤현세
- 2014-12-22 0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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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미국 FD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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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와 에난타(Enanta)의 경구형 C형 간염 복합제는 경쟁품인 길리어드 사이언스보다 12%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브비의 C형 간염 치료제의 상품명은 ‘비에키라 팩(Viekira Pak)’으로 12주 치료 비용이 8만3319불로 정해졌다. 길리어드의 새로운 경구형 C형 간염 약물인 ‘하보니(Harvoni)’의 가격은 12주 9만4500불로 결정됐다.
FDA는 지난 19일 애브비의 전체 경구형 C형 감염 치료제를 제노타입1형 환자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분석가들은 비에키라 팩이 2015년 29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키라 팩은 애브비가 거대 품목인 ‘휴미라(Humira)’를 벗어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애브비의 약물은 12주 동안 하루에 4~6개의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반면 길리어드의 하보니는 하루 1알의 약물만 복용한다. 그러나 애브비의 약물 가격은 길리어드의 ‘소발디(Sovaldi)’ 12주 치료 비용인 8만4000불보다 낮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비에키라 팩은 6건의 임상 시험 결과 난치성 환자를 포함해 대상자의 91~100%에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피곤, 가려움증, 오심과 수면장애였다.
내년도 120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보니는 8~12주 치료로 최소 94%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
유럽 의약품청은 애브비의 C형 간염 치료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오는 2015년 1분기 중 유럽 연합의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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