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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소통이 경쟁력이다"…제약 홍보인들, 임원 대열에

  • 가인호
  • 2014-12-31 06:14:56
  • 최호진-서동욱-박찬하씨 등 올해만 7명 승진 발령

홍보인 출신 임원승진이 이어지고 있다(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호진 동아 상무, 음영국 국제약품 상무,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 김기호 CJ헬스케어 실장)
제약 홍보 광고 분야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소통이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제약사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과거에는 홍보인 임원 승진이 드물었다. 홍보 광고 분야 임원승진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이야기도 회자될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관, 홍보, 광고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인들의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홍보인들이 '구조조정 1순위'에서 회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홍보인으로 출발해 올해 만 36년 외길을 걷고있는 JW홀딩스 박구서 사장과 홍보와 대관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녹십자 정수현 부사장 등의 회사 내 영향력이 제약 홍보담당자들의 입지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30일 데일리팜이 주요제약사들의 올해 임원승진 발령을 살펴본 결과 올해만 홍보인 7명이 별을 달았다.

올초 국제약품 음영국 이사가 3년만에 상무보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CJ헬스케어에서 약가업무와 홍보를 관장하는 김기호 부장이 상무급인 실장으로 승진했다.

최근 승진한 제약사 홍보인들
한독은 여성 홍보인인 이주현 상무가 임원승진 2년만에 진급의 기쁨을 누렸다.

부광약품도 채승훈 부장이 이사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한바 있다.

2015년 임원승진에서도 홍보인들의 승진소식은 이어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최호진 이사는 상무로 승진하며 커뮤니케이션실 입지를 강화시켰다.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된 JW홀딩스 서동욱 부장은 실장승진에 이어 이사대우로 승진하면서 임원이 됐다.

40대 초반의 한미약품 커뮤니케이션팀 박찬하 팀장은 이사대우 승진을 통해 내년 홍보와 광고 부문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업계는 홍보와 광고 전담부서가 없는 중견제약사들도 홍보-광고 부서를 가동해 대외활동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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