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플랫폼 이름 딴 탈모의원 등장...2·3호점 확대
- 정흥준
- 2024-09-24 1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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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탈모성지' 표방 H사, 의사와 협업해 동명 의원 개원
- 시술 등 오픈특가 이벤트..."투자 관계 아닌 브랜딩·마케팅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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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모바일 탈모성지를 표방하고 있는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이름을 딴 탈모전문의원이 등장했다. 의사와 협업해 플랫폼과 동명의 의원을 개원한 것인데 향후 2·3호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의원과 플랫폼이 자본을 공유하는 관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업체 측은 사실이 아니며 브랜딩과 마케팅만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탈모 특화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H플랫폼은 작년 9월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종료했다가, 12월 시범사업 지침이 확대되며 운영을 재개한 곳이다.
지난 7월 H플랫폼과 동일한 이름과 로고를 사용하는 탈모 전문 의원이 서울 강남구에 개원했다. 기존 H플랫폼에서 비대면 진료 이용과 평가가 좋았던 의사와 협업해 H의원을 개설했다는 설명이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에서도 최저가 수준이기 때문에 H의원으로 진료 대기가 집중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H플랫폼 관계자는 “자금 투자를 한 관계가 아니다. 우리는 의원의 브랜딩과 마케팅만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의사가 새롭게 개원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사들과 협업해 (동명 의원을)더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내에서는 H의원의 개원 오픈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탈모 주사 치료, 두피케어 등 각종 시술을 특가로 안내하는 중이다.
약사들은 비대면 플랫폼과 의료기관이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비급여 최저가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 A약사는 “플랫폼이 병원 운영에 얼마나 개입하고, 혹시라도 금전 관계가 생기는 건 아닌지를 봐야한다”고 했다.
또 다른 B약사는 “비급여 처방만 집중하는 비대면진료는 취지에도 맞지 않고 가격 경쟁만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의원이나 약국은 결국 손해고, 소비자도 질 좋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플랫폼 인증약국으로는 110여개 약국이 등록돼있는데 이들은 약값을 공개하고 있는 곳들이다. 플랫폼 관계자는 “약값을 알려주고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약국들을 인증약국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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