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노바티스, OTC 등 사업부 분기내 '한몸'된다
- 어윤호
- 2015-01-07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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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트벤처 법인명, 'GSK Consumer Healthcare'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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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각각의 한국 법인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업부 이동 계획을 공지했으며 현재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에 합병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합의 조건에 맞춰 GSK는 노바티스의 백신사업부를, 노바티스는 GSK의 항암제사업부를 흡수하게 된다.
일반의약품(OTC) 품목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판매를 진행키로 했는데, 법인명은 63.5%로 지분 점유율이 높은 GSK의 의사에 따라 'GSK Consumer Healthcare'로 결정됐다.
무좀치료제 '라미실', 감기약 '테라플루', 코막힘제거제 '오트리빈' 등 노바티스의 유명 품목들이 곧 GSK의 이름을 달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해당 사업부들의 실질적인 통합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 개념인 백신과 항암제 사업부와는 달리 새 법인이 설립되는 OTC의 경우 작업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의 관심이 쏠렸던 해당 사업부 인력에 대한 조치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분기내 통합작업이 완료될 수 있을지도 아직 미지수다. 본래 연초로 계획됐던 것이 미뤄진 것이다. 인력 이동 부분은 구체적인 통합작업이 시작되면서 조치 내용이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K 관계자는 "올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부 통합 및 인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두 회사의 장점이 부각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바티스로 이전되는 GSK의 항암제로는 유방암치료제 '타이커브', 신세포암치료제 '보트리엔트' 등이 있으며 GSK로 이전되는 노바티스의 백신은 뇌수막염백신 '멘비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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