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진단시약 강좌 개설…지역약사회 교육 '열풍'
- 김지은
- 2015-01-07 1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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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 약대, 선택과목 채택 예정…약사들, 관련서적 공동구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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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약학대학(학장 손기호)은 최근 내부적으로 올해 중 진단시약 관련 강의를 개설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경성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것으로, 강의는 제약사에서 진단시약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강재선 교수가 담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체외진단시약에 대한 개국가의 높은 관심이 신규 강의 개설에 반영됐다는 것이 이 대학의 설명이다.
의료기기 의약외품 전환으로 진단시약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면서 대학 차원에서 기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손기호 학장은 "지난해 말부터 진단시약 강좌 개설을 두고 논의했지만 이번 학기는 강의 개설 신청을 놓쳐 시기는 조금 늦추게 됐다"며 "올해 2학기 중 진단시약과 동물약 강좌를 선택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강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학장은 또 "정책 변화로 화제가 되고 있지만 진단시약은 약국에서 계속 취급해 왔던 제품"이라며 "기존에는 단편적 강의만 있어 총체적 교육이 어려웠던 만큼 대학에서 학생들이 진단시약의 기초와 원리를 쌓아 이후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지역 약사회 차원의 관련 강좌도 줄을 잇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에 이어 부산시약사회와 대구시약사회 등에서도 연이어 진단시약과 의료기기에 대한 회원 대상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강좌에는 여느 교육과는 달리 회원 약사들이 대거 몰리는 모습을 보여 진단시약 시장에 대한 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부산의 한 분회장은 "최근 진단시약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른 강의들과는 달리 100여명의 약사가 수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요청으로 최근에는 약사가 낸 진단시약 관련 서적을 반회별로 공동구매 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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