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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삼성 종기원 출신 박재찬 박사 영입

  • 노병철
  • 2015-01-08 11:54:53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바이오연구소장 경력…"글로벌 제품화 기대"

제넥신은 박재찬 전(前)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바이오연구소장을 사업개발 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박재찬 본부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Monsanto Phama(G. D. Searle), 한효과학기술원 등을 거쳐 199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약 17년간 근무하면서 신의약 랩장, 삼성그룹 바이오 신수종 사업 TF팀장, Bio & Health 팀장,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 연구소장(전무)을 역임했다.

박 본부장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항체 바이오신약 부문의 셋업 및 개발을 리드했으며, 전략 기획, 연구 개발 총괄, 사업 개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본부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도약을 하는 매우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시점이기 때문에 개발 중인 주요 신약들이 성공적으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5년이상 익혀온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서 제넥신의 성장뿐 아니라, 한국의 바이오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제넥신은 2015년에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Flagship 프로젝트, Star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6개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글로벌 사업화 및 글로벌 임상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Flagship 프로젝트에는 188E(자궁경부전암 치료제), F7(지속형 혈우병 치료제), P2(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해당되며, Star 프로젝트에는 H9(지속형 성장호르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제넥신은 지난해 대규모 공개채용을 통해 임상, 특허,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 인력을 확보한 바 있고, 금번 인사로 최고의 바이오 전문가를 영입하게 됨으로써 개발 중인 신약의 글로벌 사업화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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