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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현안 해결에 회세집중"…분회비 동결

  • 김지은
  • 2015-01-10 22:36:36
  • 요약
  • 제27회 정기총회 진행…예산 9514만 4532원 승인

정덕기 중랑구약사회 회장.
중랑구약사회가 올해 분회비를 동결하고 약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일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정덕기)는 묵동W웨딩홀 3층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덕기 회장은 "법인약국 문제로 1년 전 머리띠를 두르고 단합할 당시만 해도 약사사회 변화를 통해 국민속으로 다가가자고 다짐했지만 정부도, 약사도 이렇다 할 변화하는 모습은 없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법인약국과 원격의료, 일반인 약국개설, 한약사 문제, 가정상비약 확대 등 환경변화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면서 "특히 선택분업과 같은 망언은 우리 회원들의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우리는 개혁하고 또 개혁해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과 함께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일형 총회의장도 회원들의 단합을 촉구하며 "올해는 DUR법제화,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약사사회가 뜻을 합쳐 뭉친다면 현안들을 잘 해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중랑구 소속 국회의원들도 약사사회 현안들에 관심을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법인약국 문제 등을 적극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약국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장소"라며 "약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 듯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여러 법안들을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홍근 의원도 "지난해 총회에서 약사들의 투쟁을 지켜봤다"며 "투자활성화라는 명목으로 동네약국을 옥죄는 정책 추진을 저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2015년도 분회비를 동결하고, 올해 예산 총 9514만 4532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는 중랑구를 지역구로 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박홍근 의원, 서인서 중랑구회의장, 이봉신 중랑구보건소장, 서울시약사회 추연재 부회장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표창=김혜경 약사(보민당약국) 황정혜(타워약국) 약사 ◆중랑구청장표창=손표민(하늘약국) 이성호(밝은온누리약국) 약사 ◆중랑구약사회장표창=안형준(녹색건강약국) 박현석(인제약국) 권영민(로약약국) 약사 ◆중랑구약사회장감사패=추창우(동화약품) 유호석(일동제약) 전명수(온라인팜) ◆약우대상=오승용(국제약품) 김향순(늘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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