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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째 약대 나올까?…전북대, 약대신설 추진

  • 강신국
  • 2015-01-12 06:14:59
  • 요약
  • 이남호 총장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약대 없어"

36번째 약학대학이 탄생할 수 있을까?

지역별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약대가 없는 전북대학교가 약대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12월29일 취임한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연구·융합 중심의 약학대학을 반드시 유치해 우리대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모멘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약대 유치가 대학의 핵심 사업이 됐다.

전북대의 약대 유치 명분은 전국 거점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전북대에만 약대가 없고 지난 2010년 15개 약대 신설때도 전북지역만 유일하게 약대 신설이 배제됐다는 점이다.

전북지역 약대는 원광대와 우석대 2곳으로 모두 사립대학이다.

이남호 총장은 "지역 거점 대학 중 약대가 없는 대학은 전북대 뿐"이라며 "약대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북대는 치의학, 수의학 분야는 물론 자연과학, 농생명, 고분자나노 및 화학공학 분야 등 신약개발을 위한 학제간 협동이 가능한 기반이 구축돼 있기 때문에 약대가 설치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북대는 약대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약대 유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대 중 약대가 설치된 곳은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강원대, 충남대, 충북대, 경상대, 목포대, 전남대, 순천대 등 10곳이다.

이중 2010년 약대가 신설된 대학은 경북대, 경상대, 목포대, 순천대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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