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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1억900만원 예산 의결…분회비 동결

  • 정혜진
  • 2015-01-17 18:49:15
  • 요약
  • 20회 정기총회서 차달성 총회의장 중도하차 경위 설명

조영희 회장(왼쪽)과 전 차달성 총회의장.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17일 더클래식500 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어 분회비와 2015년도 예산(안) 1억900만원을 논의했다.

광진구약은 2014년 결산액 1억444만2855원과 올해 예산 1억994만1575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분회비는 지난해와 같은 37만원으로 동결했다.

조영희 회장은 "지금 우리약사사회는 의료계의 선택분업 주장, 한약사 문제, 간호사 원내조제등 각 직능간 갈등과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또정부가 규제기요틴, 서비스발전기본법 강력추진을 표명함에 따라 원격의료, 영리법인, 법인약국등 약권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들도 밀려올 것이라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안전상비약 판매처 확대를 발표한 정부에 대해 반대성명서를 시약과 24개 분회, 대약도 낸 바 있지만, 약사회가 한 목소리로 약권수호와 국민건강권을 지키는데 힘을 합하여야 할 것"이라며 "광진구약사회도 힘을 합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동현 총회의장 직무대행은 "요즘 만나는 모든 약사들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 대체조제 활성화 외에 의료계의 선택분업 추진과 법인약국 등 약사들의 긴장이 필요한 때"라며 "줄이 팽팽하지 않으면 떨어지는 연처럼 약사들도 정신적으로 중무장해 난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차달성 의장의 사퇴에 따라 신동현 총회의장 직무대행이 새로운 지부파견임원직으로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왼쪽)과 추미애 의원.
외빈으로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은 "지난해 당대표 당시 법인약국 추진과 선택분업 반대를 당론으로 정해 분명히 반대해왔다"며 "관련 특위를 당내 구성해놓고 있다. 약사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선택분업 역시 제대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은 "정치는 있는자에게 잔소리이지만 없는 자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에 힘쓰겠다"며 "약사 전문성을 듣지 않는 이 정부에 약사 의견이 들릴 수 있는 한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달성 의장은 이날 총회에서 총회의장을 사퇴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차 의장은 "분회장 3년 총회의장 1년반의 임기를 거쳐 사퇴해 송구스럽다"며 "그간 25년간의 약국을 접고 폐업하게 되어 광진구를 떠나게 되어 회원과 임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총회의장을 중도하차하게 된 것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 이희영 보건소장 등 광진구보건소 관계자, 광진구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영숙(화양백화점약국), 심혜경(일송약국) ◆광진구청장 표창 김경순(신승보약국), 한시백(더클래식약국) ◆광진구약사회장 표창 구봉석(새서울약국), 나택임(정약국), 이선영(정문대학약국) ◆광진구약사회장 감사패 추주호(중외제약), 고기현(RB Korea) ◆우수반 2반(홍춘기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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