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간호사 폭행…노조 "보호책 마련하라"
- 김정주
- 2015-01-18 19:56: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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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환자실서 소화기 내던져 사고 불구 병원측 수수방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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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귀포의료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환자 측에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의료원 소속 노조 측이 해결책을 마련하라며 극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이하 노조)는 최근 성명을 내고 "이런 폭핵과 시비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직원보호 원칙과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최근 이 의료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환자가 던진 소화기에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노조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서귀포의료원 경영진의 대처는 엉성함을 넘어 무능력하기까지 했다"며 "폭행당한 간호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치유조치를 하지도 않았고, 사건 해결을 수차례 촉구해도 남 일처럼 강 건너 불구경하듯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직원보호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서귀포의료원장 이하 경영진이 갖고 있기 때문에 노조 측은 단체교섭에서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직원보호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지만, 병원 경영진 측은 "개입하면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으니 상황별로 대처하겠다"고 어정쩡한 태도를 취했다는 것이다.
노조는 "그간 서귀포의료원에서 수없이 발생돼왔던 시건사고에 대해 병원 경영진이 책임있게 처리해왔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거의 없다"며 "무책임한 경영진의 마인드가 큰 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직원보호제도를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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