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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약 "한약사 통합 논의 반대"

  • 강신국
  • 2015-01-22 23:20:46
  • 요약
  • 약사 과잉배출 우려...한약사 일반약 판매 해결해야

대구 중구약사회(회장 최종성)는 21일 34차 정기총회를 열고 통합약사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최종성 회장은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팜파라치가 극성을 부리고 정부의 영리법인약국 도입 문제로 떠들썩한 한해였다"며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 개최 등으로 법인약국 문제는 일단 수면 아래로 내려간 상황이지만, 또 다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가 불거졌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외부에서는 한약사를 흡수 통합하려는 방안이 이야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부터 1600여명의 6년제 약사가 배출되고 약대가 없는 전국의 국립대에서 약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마당에 한약학과까지 흡수 통합하게 된다면 매년 1800명 이상의 약사가 배출되게 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금도 많은 동네약국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데 한약사가 일반약만을 판매한다면 줄폐업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모두 합심 단결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김분조 총회부의장을 새 총희의장으로, 류규하 고문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구약사회는 3306만원의 일반회계 결산안과 원호성금 및 약사발전기금 등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구약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34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과 불이우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윤순영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총회에는 양명모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이헌달 중구부청장, 이만규 중구의회의장, 류규하 시의원, 안경숙 중구보건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사회장 표창 권현민(우리안약국) ▲분회장 표창 이재숙(옵티마소망약국) ▲회장 감사패 장정랑(중구보건소) 임경래(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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