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본사, 국내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간암약 개발
- 어윤호
- 2015-01-23 12: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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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RT·아산병원에 본사 인력 파견…임베디드 오픈이노베이션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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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바이오벤처와 사노피-아벤티스 본사의 협력체계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촉망받는 한국인 박사 연구자 두명을 사노피 소속아래, 1인은 서울아산병원 선도형암연구사업단에, 다른 1인은 바이오벤처인 ANRT에 파견해 새 간암치료제 타깃 발굴 연구를 진행키로했다.
사노피는 서울아산병원과 지난 2011년 신약 임상연구 협력을 구축, 작년 5월 간암 환자의 임상 데이터 공유 및 유전체 데이터의 공동 생산 및 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ANRT와는 2012년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여 신규 항체 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을 진행해 왔다.
사노피 본사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포스닥 과정(Post-Doctoral Program, 글로벌 박사 후 과정)은 현재 아시아에서 한국에 최초로 유치된 케이스.
간암의 경우 현재 사실상 바이엘의 '넥사바(소라페닙)' 외 뚜렷한 치료제가 없을 정도로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열의가 높은 영역이다.
만약 사노피가 국내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판단된다.
협력업체에게도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은 큰 경험이다. 후보물질 발굴에서 3상연구까지, 사노피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게 되는 셈이다.
사노피는 임베디드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인 ANRAT를 우수한 항체기술을 포함, 자체적으로 항체 개발을 위한 제반 시설을 보유해 빠른 항체 연구·개발이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항체 기술을 가진 한국 바이오벤처사인 ANRT와 간암 데이터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서로간에도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협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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