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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바쁜 주말…선택분업 토론-대표자 대회

  • 이혜경
  • 2015-01-24 06:34:54
  • 요약
  • 단식중인 추무진 회장 단식 풀지도 관심

의료계가 선택분업, 규제기요틴 이슈 선점을 위해 바쁜 주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늘(24일) 오후 5시 서울시병원회와 공동으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국민 선택분업 쟁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홍식(김홍식내과의원) 원장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지정토론이 진행되며, 김양균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이재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이호상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부회장,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참석을 확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도 지정토론 패널 순서에 있으나, 이해단체 지정토론자 없이 의료계 패널 중심으로 진행되는 선택분업 토론회에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의사회는 선택분업 토론회에 이어 의사회관에서 30분 간 규제기요틴 관련 성토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토론회 및 궐기대회를 통해 외부적으로 의사회 단결력과 힘을 보여주고, 차후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회원참여가 중요하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참석을 독려하기로 결정했다. 예상 참여인원은 500여명이다.

원격의료 반대 당시 전국의사대표자대회가 진행되던 모습. 이날 전국 의사대표자 300여명이 의협회관에 모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2시 '2015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규제 기요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짤 계획이다.

특히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보건의료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투쟁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는 오후 4시 15분부터 30분까지 식전행사로 안과, 이비인후과 의료기기 전시 및 검사, 진단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본격적인 행사로 들어가게 된다.

본 행사는 대회사 및 격려사, 주요경과 및 향후 대응계획 발표, 연대사, 국민건강 안전 심판관 재연(단두대 전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정부에게 규제기요틴 원점 재논의를 주장하면 단식에 들어간 추무진 의협회장이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에서 단식중단을 선언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식 시작당일 추 회장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지만, 일부 의료계 지도자들은 "25일 대표자대회가 끝나면 투쟁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단식을 중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입을 모으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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