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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성치료 논란 유모 원장, 서울시의사회관서 자살

  • 이혜경
  • 2015-01-24 20:29:53
  • 요약
  • 24일 규제기요틴 궐기대회 진행 도중 경찰·구급대원 출동

최근 허그(HUG)·성(SEX) 치료 문제로 논란을 빚은 유모(71) 원장이 24일 서울시의사회관 4층 화장실에서 자해를 시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유 원장이 자해를 시도할 당시, 같은 건물 5층에선 100여명의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회원들이 '규제기요틴 성토 궐기대회'를 열고 있던 중이었다.

유 원장이 발견된 시간은 오후 7시 11분. 서울시의사회 사무처 직원의 지인이 의사회관 4층 남자화장실에서 문구용 커터칼로 자신의 목에 자해한 유 모원장을 발견, 112와 119에 신고했다.

규제기요틴 성토 궐기대회 연대사가 진행되던 오후 7시 18분 께 유 원장이 자살시도 소식이 알려지며 5층 궐기대회장에 있던 의사 3~4명이 4층 화장실로 급히 내려와 지혈을 시도했다.

오후 7시 25분 경 경찰과 구급대원이 동시에 도착했고, 유 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한편 사망한 유 원장은 30대 환자로부터 허그치료, 성치료 행위로 고소 당해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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