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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번 복용하는 안플라그 개량신약 발매 초읽기

  • 최봉영
  • 2015-01-26 06:14:53
  • 식약처, 5품목 시판승인...400억대 시장 열전 예상

유한양행 항혈전제 '안플라그'
혈소판응집 억제제인 안플라그의 제네릭 등장 이후 약 8년 만에 개량신약이 시장에 가세할 전망이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드림파마 등 5개 제약사는 안플라그 개량신약을 각각 시판 허가받았다.

드림파마 '사포디필SR정', SK케미칼 '안플라엑스서방정', CJ헬스케어 '안플레이드SR정', 제일약품 '안프란서방정', 대웅제약 '안플원서방정' 등이 그것이다.

이들 5개 제약사는 드림파마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방형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2011년 임상을 시작해 약 4년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안플라그와 제네릭은 하루에 세번 복용하는 데 개량신약은 하루 한번으로 용법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현재 시장은 오리지널인 안플라그와 2007년 출시된 다수 제네릭이 경쟁하고 있다.

안플라그는 지난해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제네릭인 CJ 안플레이드는 140억원의 매출로 오리지널을 추월한 지 오래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모두 합하면 약 400억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개량신약의 등장은 기존 제품에 위협이 될 전망이다.

특히 CJ는 오리지널을 추월한 제네릭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확보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일약품, 대웅제약 등 나머지 업체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측돼 안플라그 성분 시장은 조만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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