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책임져라"…한약사·한약대생, 삭발 규탄대회
- 강혜경
- 2024-09-27 09:56: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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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사회·학생들 250명, 한방분업 이행-권리보장 촉구 규탄대회
- 임채윤 회장, 경희대·원광대·우석대 학생회장 등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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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는 한약사 제도를 왜 만들어 피해자를 양산하는가? 정부는 책임져라!"
한약사단체와 한약학과 학생들이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국회와 세종시 복지부를 오가는 광폭행보를 보이며 한약사 업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선 것.


전한협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김창석 학생회장은 "정부가 탄생시킨 한약사를 정부가 방치하고 있고, 상대 거대 직능의 끊임없는 공격과 착취 역시 방관하고 있다"며 "특히 요새는 연말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상황이 더욱 가관이다. 더는 못 참겠어 학생들이 합심해 다 같이 뛰쳐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임채윤 한약사회장과 학생회장 등은 삭발식도 벌였는데, 한약학과가 있는 경희대·원광대·우석대 학생회장 등이 삭발했다.


임채윤 회장은 "정부가 30년 한의약분업을 방치하는 사이 한약사의 고유 업무가 한의사와 약사에 의해 침해받아 왔다. 이제는 법으로 보장된 한약사의 정당한 권리까지 축소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약사의 업권이 침해받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한의약분업 실현과 한약사 고유 업권, 법에 보장된 한약사 권리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약사의 권리 보장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지방에서 상경한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후배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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