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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복합제 개발 가세

  • 최봉영
  • 2015-02-16 06:14:55
  • 식약처, '카나브·노바스크·크레스토' 복합성분 임상 1상 허가

보령제약이 3 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한 3제 복합제 개발에 가세했다. 최근 개발이 가장 많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치료할 수 있는 복합약물이다.

13일 식약처는 보령제약 '카나브정60mg/노바스크정10mg/크레스토정20mg'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개발한 신약인 피마살탄 성분을 기본으로 암로디핀과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약이다.

보령제약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상호작용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한다.

이 같은 3제 복합제 개발은 수년 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동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유한양행, 삼일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CJ헬스케어 등이 3제 복합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직 허가 단계에 있는 제품은 없지만, 일부 업체가 올해 내로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제이며, 보령제약이 개발 중인 제품 역시 이들 질환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약이다.

현재 출시돼 있는 제품은 세비카HCT가 유일하며, 복합개량신약으로 인정받아 6년 간 독점판매가 가능하다.

국내 업체가 개발 중인 3제 복합제 역시 복합개량신약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3제 복합제는 개발에 성공하면 독점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개발에 뛰어드는 업체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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