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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후보 의협회장 등록 "선택분업 쟁취"

  • 이혜경
  • 2015-02-16 11:22:38
  • 요약
  • 선택분업·청년위원회·상시투쟁체 등 주요 공약 발표

임수흠(58·서울의대) 후보가 차기 의협회장 선거 등록을 마쳤다.

임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관 3층 회의실에 마련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임시 사무실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2500여명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다는 임 후보는 ▲선택분업 쟁취 및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청년위원회 구성 ▲상시투쟁체 구성 등 세부공약을 공개했다.

임 후보는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의대교수 등 이해관계가 다른 직역을 한 뜻으로 모으는게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다"며 "의료계 모든 직역을 모을 수 있는 아이템이 선택분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택분업 쟁취의 경우 서울시의사회에서 위원회 및 전문위원을 구성하고 정책을 만드는 만큼, 의협회장에 당선된다면 서울시를 이어 의협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두 번째 공약은 젊은의사를 위한 청년위원회 구성이다. 임 후보는 "젊은의사협의체가 있지만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들이 1년만 하고 임기가 바뀌는 등 연속성이 없다"며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젊은 의사들이 각 직역별, 지역별로 회무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상시투쟁체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임 후보는 "의료 현안이 발생할 때 마다 갑작스럽게 투쟁을 하려면 동력을 모을 수 없다"며 "상시투쟁체를 구성해 힘을 키워 협상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어려운 의료계 현실 속에서 보수와 혁신이라는 모든 걸 아우를 수 있다"며 "변화가 필요한건 당연하고, 선거 캐치프레이즈가 '단결만이 살길'인데, 단합을 이루기엔 임수흠이 제일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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