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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당뇨치료 신약 후보물질 환자 첫 투약

  • 가인호
  • 2015-02-23 12:37:19
  •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MLR-1023' 안전성 등 검증

부광약품 (대표 김상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MLR-1023'이 환자에게 처음으로 투약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다국가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는 것이 부광측의 설명이다.

부광측에 따르면 MLR-1023 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작년 7월 미국 FDA, 작년 9월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각각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 내 IRB 승인을 거쳐 환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12월 6일 첫 환자가 등록되고 이후 wash-out 및 위약의 run-in 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첫 투약을 실시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광 관계자는 "올해안에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환자 투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MLR-1023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후기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측은 이번 MLR-1023 신약 과제가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되는 경우, 혁신 신약으로서 기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인슐린수용체기질(IRS)-1,2를 인산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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