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올해부터 공동생산·R&D 본격추진
- 이탁순
- 2015-02-24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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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여력없는 중소제약 부담완화...공동이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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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연구개발 여력이 없는 조합원끼리 공동생산과 공동R&D를 모색해 비용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협동조합에는 투자금 부담을 느끼는 중소제약사들과 향남제약단지 업체들이 가입돼 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24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생산과 공동R&D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생산은 제제별로 우수시설을 보유하고, 수탁생산능력을 갖춘 회원사 중심으로 공동(위탁) 생산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조합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안정성시험이 의무화되는데다 PIC/s 가입, QbD 추진, GMP 적합판정서 이행 등으로 인해 앞으로 생산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조합원간 공동생산이 활성화되면 제조원가 절감에 따른 이익개선 등의 장점이 있다"고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조합은 조만간 조합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공동생산 의향을 파악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위탁 생산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공동R&D는 조합원사 컨소시움과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의약품을 개발하는 모델이다. 현재 조합은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협력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생산과 마찬가지로 신약이나 개량신약 개발여건이 충분치 않은 조합원사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신제품 공동소유 및 이익공유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소 제약산업은 의약품 품질기준 강화로 시설과 기술에 대한 투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적절한 해법과 고민이 절실하다"면서 "올해는 공동R&D 및 공동생산을 활성화하고, 글로벌헬스케어 시장 진출 지원 활동, 중소 제약회사의 경영환경 개선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건의해 조합원의 애로 및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올해 기본 운영목표로 ▲조직 및 기능 활성화 ▲지도교육사업 강화 ▲정보사업 확대 ▲교육사업 및 연구과제 시행 ▲회관관리 임대사업 유지 ▲물류공동사업 지속 ▲공동협력사업 추진 ▲중소기업중앙회 역할 강화를 꼽았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제약산업은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은 선진 인프라를 갖췄다"며 "이제는 정부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국민에게는 자신있게 알릴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신뢰를 얻고 소통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올해 예산 3억3072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확정했다.
내빈으로는 이경호 제약협회장,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장, 김영찬 의약품수출입협부회장,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청장 표창 ▲구주제약 부장 제병욱 ▲명문제약 부장 라용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하나제약 차장 반승제 ▲한국제약협동조합 차장 홍재달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대웅제약 과장 윤봉순 ▲진양제약 주임 이경선
정기총회 표창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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