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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란투스' 후속품 '투제오' 미국 승인 획득

  • 윤현세
  • 2015-02-27 00:00:38
  • 분석가들은 "라벨에 유익성 표기 부족"

사노피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투제오(Toujeo)’가 26일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투제오는 사노피의 인슐린 거대 품목인 ‘란투스(Lantus)’ 후속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FDA는 투제오를 타입1과 타입2 당뇨병 환자에 1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제품의 라벨에 같은 혈당 조절을 얻기 위해서는 더 높은 농도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따라서 분석가들은 라벨이 제품의 유익성을 알리는데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사노피는 지난해 릴리와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통해 란투스 제네릭의 시장 진입을 늦추는 효과를 봤다. 또한 환자들은 란투스에서 투제오로 돌리기 위한 시간을 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제오는 란투스와 같은 성분이지만 농도가 3배 더 높으며 인슐린을 서서히 방출하도록 고안됐다. 따라서 투제오는 저혈당의 위험성이 현격히 낮으며 란투스와 비슷한 수준의 혈당 조절이 가능해졌다.

란투스의 지난해 전세계 매출은 72억불. 후속품인 투제오의 미국 판매는 오는 2사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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