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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동아 바이오시밀러, 올해부터 본격 매출 시현 전망

  • 이탁순
  • 2015-03-02 06:14:57
  • 유방암치료제 日3상 시료생산...수탁생산도 준비

DM바이오 공장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는 지난 달 27일 신설법인 '디엠비'를 물적분할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엠비는 동아와 일본 메이지세이카마사의 공동투자를 모태로 일본 시장을 먼저 공략할 계획이다.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은 일본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연내 대규모 3상을 돌입할 계획이다.

3상에 진입하면 작년 5월 인천 송도에 준공된 DMBio에서 본격적인 시료생산이 시작된다.

DMBio는 동아와 메이지세이카마가 각각 500억원씩을 투자해 7500리터 규모의 3개의 생산라인을 갖췄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DMBio에서 첫 생산되는 제품이다.

항생제 주력인 메이지세이카마는 바이오시밀러를 최근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DMBio에서 생산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2018년 일본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일본을 기점으로 한국(현재 전임상 완료)과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동시에 CMO(수탁생산) 사업도 본격화한다. 최근 CMO사업을 위한 500리터 규모의 생산라인 1개를 신설했다.

동아 관계자는 "위탁생산을 맡길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CMO 사업에서도 성과를 기대했다.

DMBio의 생산가능 규모는 23만 리터의 셀트리온이나 18만리터를 목표로 삼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는 크게 못미친다.

동아 관계자는 이에 대해 "7500리터가 현재 사업을 진행하는데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라면서 "앞으로 사업 발전 속도를 보면서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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