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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영진, 오마코 제네릭 개발 경쟁자 손발 묶어

  • 이탁순
  • 2015-03-04 10:23:28
  • 법원 "5월22일까지 양사 관련 CRO 타 의뢰사 업무 금지"...한미는 못잡아

건일제약 <오마코정>
오마코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이 법적대응으로 후발주자 시장진입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오마코 제네릭은 개발이 어려워 유유와 영진은 당분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유유제약(대표 최인석)과 영진약품(대표 류병환)은 자사 #오마코 제네릭의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한 바이오인프라를 상대로 계약위반에 따른 생동성시험 분석 경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은 오마코 제네릭 '뉴마코연질캡슐'과 '오마론연질캡슐'을 허가받아 지난 2일부터 판매중이다.

유유제약은 '바이오인프라'사가 오마코 제네릭 생동성시험 분석을 7개월 동안 타사와 진행하지 않겠다는 계약내용을 어기고 복수의 제약회사와 생동시험을 진행한 것을 문제삼아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바이오 인프라는 계약서에 타제약사 제품의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다른 제약사와 생동계약을 맺어 계약위반을 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 업계 상도의에 어긋나는 경우는 자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판결로 바이오인프라는 5월 22일까지 타제약사 오마코 제네릭의 주성분인 오메가3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은 시장방어에 유리한 입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오마코 제네릭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을 비롯해 안국약품, 한미약품 등 4개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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