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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통증치료제 美2상 효능확인

  • 이탁순
  • 2015-03-06 13:33:54
  • 기존 통증치료제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효과 나타나

바이로메드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병원을 포함 미국 13개 병원과 한국 4개 병원에서 위약대조군 대비 VM2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 2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6일 밝혔다.

VM202-DPN의 임상시험을 실시한 미국 노스웨스턴 병원의 보도에 따르면 VM202 16mg을 투약 받은 환자들에서 3개월째에 유의미하게 통증이 감소됐고, 그 효과가 9개월까지 유지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당뇨병 환자들의 20~25%는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경미한 스침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적절한 치료제가 없다. 현재 사용되는 약물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진통제인데 이것들은 상당한 부작용이 있다. VM202-DPN 임상시험 2상의 책임자인 노스웨스턴 병원의 존 케슬러(Dr. John Kessler) 교수는 "VM202를 투약 받은 환자에서 부작용이 없었고, 통증을 50%이상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통증 뿐만 아니라 매우 미세한 감각기능도 개선이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기능적인 부분이 개선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리리카'나 '뉴론틴'을 복용하지 않은 피험자(전체의 58%)들의 경우 VM202의 통증감소 효과와 >50% 반응율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즉 VM202 16mg군에서 통증 감소 효과 3.6, >50% 반응율 68.4%을 보였는데, 이는 VM202의 치료 효과가 탁월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교수는 "VM202는 2회 주사만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그 효과가 9개월간 유지되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 매우 안전하고 치료효과가 높은 약물이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분야에서는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치료제로서 DPN 시장을 재편성 할 수 있는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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