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 급여등재 착수…일반약 보조제 '숨고르기'
- 최은택
- 2015-03-09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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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지난달 등재신청...부프로피온, 급여기준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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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바레니클린 성분의 자사 금연치료제 챔픽스 약제급여결정 신청서를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했다.
심평원은 곧바로 실무검토에 착수했다. 이 약제는 급여 적정성, 적정 가격수준, 급여기준 등의 검토를 마친 뒤,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약가협상 등의 절차를 거쳐야 급여목록에 등재될 수 있다. 챔픽스는 0.5mg과 1mg 두 개 함량 제품이 국내 허가돼 있다.
항우울제로 금연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는 부프로피온 성분의 금연치료 급여기준도 이미 심평원 내 해당 분과위원회 검토절차가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하반기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시점에 맞춰 이 성분 약제들의 급여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약제급여목록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웰부트린엑스엘정 150mg과 300mg, 웰부트린서방정150mg 등 3개 품목, 한미약품의 니코피온서방정150mg, 유니메드제약의 웰정(수출명 디쁘레오정) 등 5개 품목이 등재돼 있다.
급여목록에는 없지만 국내 시판 승인된 제품은 대화제약의 웰트론서방정150mg, 슈넬생명과학의 웰부피온서방정150mg, 유니메드제약의 웰서방정150mg, 콜마파마의 프리온서방정150mg 등 4개 제품이 더 있다.
일반의약품인 니코틴대체제는 급여등재 신청 건수가 아직 전무하다. 지금 신청서를 내면 부프로피온과 비교해 가격을 평가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험약값이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챔픽스 등재 이후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고 숨고르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니코틴대체제 일반약은 패치제 19개, 껌 6개, 사탕 6개 등 총 31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
패치제는 삼양바이오팜의 니코스탑(판매사-한독), 노바티스의 니코틴엘TTS, 존슨앤드존슨의 니코레트패취, 새한제약의 니코맨패취, 녹십자의 니코패취, 아이큐어의 니코앤드패취와 엑소덤패취 등이 있다. 또 ▲껌은 존슨앤드존슨의 니코레트껌, 노바티스의 니코틴엘껌, 새한제약의 니코맨껌, 삼양바이오팜의 니코스탑껌(판매사-한독) 등 ▲사탕은 노바티스의 니코틴엘로젠즈민트향트로키, 새한제약의 니코맨트로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니튀틴민트트로키 등이 국내 시판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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