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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후보, 의료계 직역별 맞춤공약 발표

  • 이혜경
  • 2015-03-09 21:08:02
  • 요약
  • 직역간 이해관계 조정회의 설치 약속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9일 개원의, 전공의, 의대교수, 병원의사 등 의료계 4대 직역을 위한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조인성 후보는 개원의를 일차의료의 보루로 정의하면서 대형병원과 경쟁하며 힘들어하는 의원급 일차의료기관을 살리기 위해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환자의뢰 및 회송체계 확립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고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가체계 개선 ▲진찰료 기능별 재분류 및 재조정을 통한 일차의료의 활성화 등을 들었다.

의원의 열악한 재정상태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진찰료 등의 수가 인상 및 교육상담료 수가 신설, 중소기업 세제 혜택, 리베이트 쌍벌제 처벌완화 등의 제도 개혁 방안도 내놨다.

조인성 후보는 전공의들을 위한 공약으로 전공의 처우개선법(전공의 인권법) 제정입법을 통해 수련과정을 개선하고 공정한 수련평가기구의 설립과 운영 등을 법적으로 규정하여 시행토록 하겠다고 했다.

의대교수 맞춤공약으로 대학병원의 상호발전을 제시하면서, 지방 대학병원의 운영기반을 튼실하게 하고 수도권 대학병원의 교수들이 연구와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자집중을 완화하는 대책을 찾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병원의사들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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