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택배 판매라니…" 종로 대형약국 '소집령'
- 강신국
- 2015-03-10 1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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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20일 대형약국 대상 설명회…종로구약에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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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사지도위원회 주도로 종로지역 대형약국의 일반약 택배 판매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약사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종로구약사회관에서 대형약국 약사들을 소집해 일반약 택배 판매의 자발적인 근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분회가 선정한 약국이 설명회 참석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약사회는 설명회 이후 택배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확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설명회에 불참한 약국도 우선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일반약 택배 판매가 사실로 확인되면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약사회가 개입한 이유는 일반약 택배 판매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원격진료와 조제약 택배 배송이 이슈화될 경우 약사사회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이무원 약사지도위원장은 "일단 종로구약사회에 종로지역 대형약국 약사들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가장 좋지만 만약 시정되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종로지역 외에 다른 지역 대형약국에서도 택배 배송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사후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팜은 지난 5일 '"약 전국 택배 가능합니다"…종로 대형약국의 일탈'이라는 기사를 통해 일반약 택배 불법판매 실태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도 공익신고를 하겠다고 나서는 등 일반약 택배 판매가 약사사회의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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