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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일동vs녹십자 이사 선임, 일동 추천 인사로 결정

  • 이탁순
  • 2015-03-20 10:14:06
  • 서창록 후보 과반수 동의로 통과, 녹십자 표대결 포기

녹십자가 추천한 이사의 일동제약 이사회 진입이 무산됐다.

일동제약은 20일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녹십자가 추천한 허재회(66) 사외이사의 신규선임을 기각하고, 일동제약이 추천한 서창록 이사를 최종 결정했다.

허 이사보다 먼저 안건으로 상정된 서창록(54) 이사의 신규 선임 건은 의결권 주식 과반 동의를 얻어 이사회 빈자리를 꿰찼다.

서 이사가 새로 선임되면서 자동적으로 허재회 이사 후보는 투표없이 신규 선임에서 배제됐다. 이날 출석주주 지분율은 총 2389만주 중 2132만주로 전체의 89.2%다.

이 가운데 일동제약 우호지분 비율은 32.7%, 녹십자 우호지분은 29.4%다. 녹십자 측은 이사선임에 앞서 "일동제약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치(73) 일동제약 회장은 재선임됐다. 이날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녹십자 측이 표대결을 포기하면서 일동제약이 추천한 이사로 채워졌다.

또한 녹십자 추천감사 김찬섭(62) 씨의 신규선임 안건도 의결권 주식의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표대결없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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