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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투표 4월 일정대로 할듯

  • 가인호
  • 2015-03-24 06:14:56
  • 오늘 이사장단 회의서 결정, 이사회 일정 확정

리베이트 기업을 가려내기 위한 제약업계 무기명 투표가 일정대로 4월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잇단 리베이트 적발이 이뤄지는 등 제약산업 공정거래시스템 정착을 위해 무기명투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수 중소제약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제약협회가 무기명 투표를 이어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 집행부는 24일(오늘)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투표를 진행하는 이사회 일정을 최종 확정한다.

그동안 무기명 투표 논란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첫 이사회가 다음 달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기업 투표를 위해 4~5번정도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한데 따르면 일정상 다음달부터 투표가 시작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이사장단 회의는 잠정적으로 4월경 이사회를 열고 무기명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이사회부터 상당수 제약사 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약사별로 무기명투표를 바라보는 입장차가 현격해 투표 진행은 당분간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기명투표를 반대하는 곳은 중소제약과 대형제약 간 편가르기 양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무기명 투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윤리경영 헌장이 선포된 만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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