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아바스틴', 자궁경부암 적응증 국내 승인
- 어윤호
- 2015-03-24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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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산계 등 항암화학요법과 병용…기존 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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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종합암네트워크(NCCN)의 자궁경부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치료 요법으로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투여를 '카테고리1'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의 근거가 된 GOG240 임상 연구에 따르면 아바스틴 병용 요법은 지난 10여년 간 생존률 개선이 없었던 재발성, 전이성, 지속성 자궁경부암 분야에서 최초로 생존률 연장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에서 아바스틴 병용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OS)은 약 17개월로, 이는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 생존 기간(13.3개월) 보다 전체 생존 기간을 약 3.7개월 연장한 결과다. 김병기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은 "재발성, 전이성, 지속성 자궁경부암은 임상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다. 유일한 자궁경부암 표적치료제인 아바스틴 적응증 추가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GOG240 임상 연구에서는 자궁경부암 환자 452명을 1:1:1:1로 나눠 2개의 항암화학요법 병용군과 2개의 표적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 병용군 등을 무작위 배정, 총 네 그룹에 대해 각각의 치료 효과를 비교 검증했다. 연구 결과 아바스틴 치료 과정에서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저하 없이 전체 OS 및 무진행생존 기간(PFS) 측면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이점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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