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일렉 기타'로 스트레스 타파
- 가인호
- 2015-03-26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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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홀딩스 프로세스혁신팀 박현민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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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감을 지닌 여섯 가닥의 쇠줄이 만드는 감동. 일렉 기타 연주의 매력에 푹 빠진 JW홀딩스 프로세스혁신팀 박현민 대리를 만났다. 냉정과 열정 사이, '일렉 기타' 반전 매력 빠지다
두꺼운 문이 닫히고 적막이 시작된다. 익숙하게 가방을 여는 소리. 차가운 질감의 기타가 모습을 드러낸다. 어지럽게 깔린 전선을 타고 묵직한 기계음이 연습실 안을 가득 메운다.
퇴근 시간이 지난 저녁, 박현민 대리는 회사 근처에 위치한 연습실로 향했다. 낮엔 누구에게나 밝은 웃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스마일맨 박현민 대리가 퇴근 후 프로페셔널한 락커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박 대리는 중학생 때 처음 기타를 잡았다. "대학생이던 사촌 형이 학교에서 밴드 공연을 했어요. 그 모습을 보고 기타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됐죠. 에릭 클랩튼 음악을 매일 듣다시피 했어요."
대학 진학 후 잠시 기타를 놓았던 그는 3년 전 초보직장인밴드 카페에 가입하며 본격적으로 다시 일렉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그는 "일렉 기타는 많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바둑이나 체스와 달리 혼자만의 시간이 여실히 느껴진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동경으로 시작한 '일렉 기타'는 박 대리의 일상의 지루함을 깨는 즐거운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다.
"긴 하루를 마친 후 잠깐 잊었던 기타를 다시 잡을 때 묘한 기분이 듭니다. 진짜 나로 돌아온 듯한 기분이랄까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그는 다양한 소리와 연주법으로 일렉 기타를 칠 때 느껴지는 생명력이 다시금 기타를 잡게 만든다고 말한다.
함께 해야 완성되는 밴드, 업무도 연주처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각각 잘 하는 것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업무와도 일맥상통한다.
박 대리는 올해 업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밴드의 '퍼스트기타'와 같이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기타는 그리 어려운 악기는 아닙니다. 처음에 코드 잡는 게 힘들지 기초를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게 되면 실력이 금방 느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의 힘을 믿는 그는 일과 취미 모두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행운아라고 자부한다.
그는 "처음 기타를 칠 때 독학으로 시작하다보니 기초를 쌓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아쉬어한다.
박 대리는 기타를 시작하고자 하는 동료가 있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고 싶다고 애기한다.
통기타와 구분되는 일렉 기타만의 매력! 일렉 기타는 나무통이 없기 때문에 현을 울려도 소리가 크게 울리지 않는다. 그 대신 현의 울림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이펙터를 통해 풍부한 소리로 가공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는 일렉 기타만의 매력이다. 기타를 사자 연습을 하려면 기타가 필요하다. 악기는 비쌀수록 좋지만 처음에는 유명 브랜드에서 나온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보자. 악기는 낙원상가에서 직접 살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모여서 연습하자 실력 향상은 개인 레슨이 가장 빠르지만 비용이 걱정된다면 함께 연습할 사람을 찾아보자. 다른 사람이 함께 연습하면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효과가 빠르다. 어느 정도 실력이 된다면 밴드를 해보는 것도 좋다. 신경 쓰자 일렉 기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소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연습할 때마다 기타를 앰프에 연결하고 소리를 조정해보자. 유명 아티스트의 소리를 따라해 보는 것도 좋다.
나도 락커가 되고 싶다면? 박현민 대리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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